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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전략/프레젠테이션 이야기

불필요한 말을 삼가하는 프레젠테이션 잘하는법

 

이번시간에는 불필요한 말을 삼가하는 프레젠테이션 잘하는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주제를 떠나 프레젠테이션시 조심해야 할 것들, 몇까지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정도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은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보편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만 뒤져도 프레젠테이션 잘하는법, 강좌, 책, 포스팅이 넘처 납니다. 쉽게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광범위하게 접하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넘처나는 자료를 잘못 이용하거나 잘못된 자료를 통해 변질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우연찮게 CS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파견간 회사였는데, 회사내에서 CS강사를 초청하여 프레젠테이션 강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강사분이 강의를 시작하기전 여러맨트를 하는데 본 주제와 전혀 상관없고, 따분하고 지루한 이야기를 시작전, 꺼내는거였습니다.

 

 

 

 

 

 

 

나름 강사분께서는 직원들의 긴장된 분위기와 준비되지 않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잡기 위해, 한 말일 수도 있는데, 너무 식상하고 지루한 맨트여서, 오히려 청중들은 동료들과 수근거리는 소리가 더 심해졌습니다.

 

맨트는 "날씨가 좋네요, 이런날에는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인듯 하네요~" 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청중들에게 어제 머했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만약 청중이 대답을 잘하면 상관 없지만 일반적으로 청중들은 공개석상에서 답변하는걸 꺼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상대가 약간 꺼려 하며, "그냥 집에......" 매우 작은 목소리로 말을 했는데, 강사 분은 그 대답을 받아처 날씨도 좋은데 주말에 어디 놀러라도 갔다 오시지 그려셨어요" 하면서 예의상의 웃음을 지었고...........

여기서 끝내면 되는데, 그 옆 분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이렇게 서너명에게 질문을 한뒤..........물론 분위기는 더~, 우왕 자왕 되어 버렸습니다.

 

 

 

 

 

 

 

 

 

대상이 말을 꺼려해 약간 분위기상 심상치 않다면, 재치 있게 넘겼어야 했는데, 그 옆사람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면서, 당혹스러운 분위기로 ..........

 

그맨트를 왜? 했는지도 모르겠고, 질문에 대답을 하기 싫어 하는 청중이였는데, 또 질문을 하고 거기에 너무도 식상한 답변을 해주고, 청중은 더욱 웅성웅성............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나름대로 시작전 청중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바로 잡기 위해, 했을텐데 말이죠.

 

 

 

 

 

가볍게 시작하는건 좋은데,  재치있는 맨트나 스토리있는 이야기로 청중을 사로 잡았어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당한 준비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았고 너무도 식상하고 일반적인 이야기를 재미없게 길게 했다는거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분도 프레젠테이션 강좌에서 들었던, "시작은 가볍게" 팁을 적용했을 것입니다.

이런예가, 변질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경우도 있습니다. "청중과 소통 하라" "이런 강좌를 보고 했을 것입니다.아마도^^" , 강의중, 또는 시작이나 끝에, 청중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거나, 청중들끼리 인사를 시키거나, 게임 같은것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많이 봐오고 겪어 봤지만, 대부분 싫어 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과 어색한 분위기속에 자기소개를 하고, 처음보는 사람과 인사하는거 자체를 싫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더나가아 짧은 동영상 하나를 틀어 주는데, 영상은 프레젠테이션 대사가 나오는 부분만 짤라서 편집한 영상이였습니다.

질문을 하더군요. "이영상이 무엇을 의미하냐" , 물론 정답은 프레젠테이션입니다.^^ 그런데 상황과 설명 그걸 뒷받침하는 영상 자료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경우였습니다. 강사분의 말은 "드라마에서 프레젠테이션 용어가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이젠 프레젠테이션이 보편화 되고 대중화 되었습니다." 전혀 감이 오지 않는 자료와 부연 설명이였습니다.

나름대로 기획력을 가지고 구성한 프레젠테이션인데, 너무도 뒤죽박죽이거나, 먼가 뒤틀린 느낌을 받았습니다.

,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이해 되지 않았으며, 주제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끝까지 지켜본, 짤막한 의견을 말하자면 불필요한 말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것때문에 핵심 부분이 가려지고, 시간이 지체되며, 청중은 지루함을 느껴습니다. 또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사례가 너무 많습니다. 가슴에 와닿지 않는 사례를 억어지로 밀고 가는 느낌......

 

프레젠테이션을 하는도중에, 삼천포로 빠지면 안됩니다. 즉, 본문과 동 떨어진 이야기를 하거나, 식상하거나 지루한, 예의상의 맨트는 삼가해야 합니다. 만약 스토리 상 연관된 이야기 라면 상관 없지만 스토리상 연관도 없고 뜬금없이 튀어 나오는 이야기는 삼가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말을 줄위기 위해서는

발표자료 전체를 만들고 난 뒤, 처음부터 리뷰하며, 맨트 구성을 해야 합니다. 슬라이드에 사용할 스토리, 맨트를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야, 불필요한 이야기를 줄일 수 있고, 삼천포로 빠지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